매운 고추, 식초, 설탕, 소금 등을 첨가하여 만든 타이식 칠리소스이다. 타이식 칠리소스이자 핫소스이다. 고추, 식초, 설탕, 소금 등을 첨가하여 만드는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에서는 소스, 양념을 뜻하는 ‘솟(ซอส)’을 붙여, ‘솟시라차(ซอสศรีราชา)’라고 한다. 20세기 초 타이의 도시인 ‘시 라차’에서 기원하였으며 때문에 소스의 이름 또한 도시의 명칭을 따왔다고 한다. 스리라차의 유래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내용은 없다. 일설에 따르면 미얀마 출신의 제재소 노동자가 시라차에 이주하며 하며 이 소스를 만들었다는 말도 있고, 1930년대에 시라차 마을 출신의 여성이 고향에서부터 만들었던 소스를 결혼 이후 방콕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종류 스리라차는 크게 전통적인 ‘타이식 스리라차’와 ‘미국식 스리라차’로 나눌 수 있다. 전통적인 타이식 스리라차는 미국식 스리라차에 비해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강하다. 또한 매운맛이 덜하고 묽은 질감을 갖는데, 타이에서는 스리라차를 만들 때 프릭치파(พริกชี้ฟ้า)라고 하는 크기가 크고 매운맛이 강하지 않은 칠리고추가 쓰이기 때문이다. 타이식 스리라차는 디핑 소스로 쓰이거나 국수 요리, 쌀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