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 고추, 피시소스나 까삐, 마늘, 양파, 라임 주스를 첨가하여 만든 매운맛의 타이 소스이다. 칠리 고추, 피시소스 혹은 까삐 등을 섞어서 만든 타이의 매운 소스이다. 타이 요리에서 흔히 활용되는 전형적인 소스이며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는다. 타이어로 ‘남(น้ำ)’은 물, 즙, 액을 뜻하고, ‘프릭(พริก)’은 고추를 뜻한다. 주로 걸쭉한 페이스트의 형태를 띠지만, 액체와 같은 형태이거나 거의 건조된 형태를 띠기도 한다. 이 소스는 전통적으로 절구를 활용하여 재료를 으깨어 만든다. 남프릭은 신선한 야채나 삶은 채소, 생선 요리, 육류 요리, 가금류 요리, 쌀밥과 함께 먹으며, 샐러드 드레싱, 수프, 커리 소스, 튀김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남프릭은 기본 재료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변용을 만들 수 있다. 남프릭까삐(น้ำพริกกะปิ)은 가장 널리 알려진 남프릭 종류로 새우를 소금에 첨가하여 발효시킨 장인 까삐(กะปิ)를 첨가하여 만든 소스를 말한다. 남프릭쁠라라(น้ำพริกปลาร้า)는 타이의 피시소스인 쁠라라(ปลาร้า)를 첨가하여 만든 소스를 말하며, 남프릭눔(น้ำพริกหนุ่ม)은 프릭눔(พริกหนุ่ม)으로도 불리는 밝은 연두색에 길쭉하고 큰 크기를 가진 타이의 칠리 고추인 눔(หนุ่ม)을 첨가하여 만든 것이다. 그 밖에도 남프릭롱르아(น้ำพริกลงเรือ)는 튀긴 남프릭을, 남프릭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