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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랸카

솔랸카

육수에 고기, 토마토, 오이 피클, 향신료 등을 첨가하여 한데 끓여낸 시큼한 맛의 수프로, 러시아의 요리이며 라트비아, 우크라이나에서도 즐겨 먹는다. 고기, 오이 피클, 각종 야채 등을 넣고 끓인 시큼한 맛의 수프이다. 러시아의 전통적인 요리이며,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등의 국가에서도 즐겨 먹는다. 19세기와 20세기 초 러시아의 선술집에서 인기 있던 음식으로, 매콤하면서 신맛이 나고 걸쭉한 질감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솔랸카는 고기 솔랸카, 생선 솔랸카, 버섯 솔랸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중 가장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솔랸카는 고기 솔랸카로, 주된 재료로는 햄, 소시지,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이 활용된다. 여기에 토마토, 올리브, 오이 피클등의 야채가 즐겨 쓰인다. 완성된 솔랸카에는 햄, 피클, 올리브, 딜과 사워크림을 곁들여 먹는다.  조리법 냄비에 물, 소고기 육수, 월계수잎, 후추, 올스파이스를 넣고 끓이다 잘게 썬 양배추, 셀러리를 넣어 약 30분간 끓인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작게 자른 양파, 당근을 넣고 볶다가 작게 자른 소시지, 닭고기, 햄, 오이 피클,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잘 뒤섞어서 끓인다. 이것을 냄비에 넣고 작게 썬 올리브, 케이퍼를 넣어 살짝 끓인 뒤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을 넣어 20분간 끓인다. 앞서 넣었던 월계수잎 등의 향신료는 제거한다. 그릇에 완성된 슬랑카를 담아 신선한 딜, 사워크림을 올려 먹는

신윤복

신윤복

조선 후기의 풍속화가. 김홍도, 김득신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지칭된다. 양반층의 풍류와 남녀 간의 연애, 기녀와 기방의 세계를 도시적 감각과 해학으로 펼쳐 보였다. 가늘고 유연한 선과 원색의 산뜻하고 또렷한 색채사용, 현대적인 구도와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조선시대 풍속화의 영역을 보다 다채롭게 넓혀 주었다.
신윤복(申潤福)은 1758년(영조 34)에 태어났다. 부친 신한평(申漢枰)과 조부 역시 도화서 화원으로, 특히 신한평은 영조와 정조의 어진 제작에 참여했으며 초상화뿐 아니라 산수화와 화조화에 뛰어났다. 신윤복은 집안의 대를 이어 어려서 그림에 입문해 화원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만 전해질 뿐 거의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일설에 의하면 그가 남녀 간의 춘정을 즐겨 그린다는 이유로 도화서에서 쫓겨났다고 전한다. 신윤복은 김홍도(金弘道), 김득신(金得臣)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지칭된다. 그는 풍속화 외에도 남종화풍(南宗畵風)의 산수(山水)와 영모(翎毛) 등에 재능을 보였다. 일찍이 아버지의 화법을 익혔고, 선배 화원이자 당시 천재성을 인정받았던 김홍도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그의 그림과 글씨를 보면 서체나 수파묘(水波描), 하엽준법(荷葉皴法) 등에서 김홍도의 화풍이 변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 아래에서도 신윤복은 자신의 화풍을 개척하여 김홍도와 쌍벽을 이루는 독특한 풍속화를 발전시켰다. 신윤복은 소재 선정부터 필법과 구성, 색채 표현에서 김홍도와 큰 차이를 보인다. 김홍도가 소탈함과 익살이 깃든 서민층의 풍속을 다룬 것에 반해, 신윤복은 양반층의 풍류나 남녀 간의 연애, 향락적인 생활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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