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썬 바나나를 쌀가루 등을 첨가하여 만든 반죽을 묻혀 기름에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음식으로, 타이의 전통적인 요리이다. 쌀가루 반죽을 묻혀 기름에 튀긴 바나나이다. 타이의 전통적인 요리로, 바삭바삭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난다. 타이 전역의 노점상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간식이나 디저트, 전채 요리 등으로 활용된다. 타이어로 ‘끌루아이(กล้วย)’는 바나나를, ‘텃(ทอด)’은 튀기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통적으로 끌루아이남와(กล้วยนำ้หว้า)라는 바나나를 활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이는 일반 바나나보다 뭉툭한 형태에 진한 노란색을 띄는 바나나인 '버로 바나나'를 말한다. 바나나에 묻히는 반죽은 보통 쌀가루, 밀가루, 참깨, 베이킹파우더를 첨가하여 만드는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 때는 수산화칼슘, 베이킹소다, 설탕, 소금, 익은 코코넛, 물을 첨가하여 반죽을 만든다. 끌루아이텃은 본디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나 오늘날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초콜릿 소스, 꿀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조리법 껍질을 벗긴 버로 바나나를 슬라이스하여 준비한다. 큰 볼에 쌀가루, 밀가루, 라임스톤워터를 넣어 섞어준다. 라임스톤워터는 석회암으로 만든 천연 미네랄 워터로 튀김이나 페이스트리 반죽에 넣으면 더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어 물 대신 사용한다. 잘 섞은 반죽에 설탕,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