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네이드하여 구워낸 파니르를 토마토, 양파 등을 넣은 카레 소스에 첨가하여 만든 음식으로, 인도 북부 지역의 인기 있는 요리이다. 마리네이드하여 구운 파니르를 카레 소스에 곁들여낸 것이다. 인도 북부 지역의 인기 있는 요리이며, 치킨 티카 마살라의 채식 버전이다. 닭고기 대신 파니르를 요구르트와 각종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한 뒤 구워내어 요리에 활용한다. 파니르 티카 마살라는 일반적으로 난이나 파라타와 같은 인도의 빵이나 제라 라이스(Jerra rice: 커민과 쌀을 섞어서 지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요리), 바스타미 라이스 등을 함께 먹는다. 조리법 파니르를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다. 볼에 요구르트, 고춧가루, 간 마늘과 간 생강, 가람 마살라(garam masala: 매운맛이 강한 마살라로, 서아시아에서 즐겨 쓰이는 혼합 향신료), 터메릭, 소금을 넣고 섞는다. 여기에 잘라 놓은 파니르를 넣고 버무린 뒤 재워둔다. 이때 취향에 따라 양파와 벨 페퍼를 파니르와 같은 크기로 잘라 함께 마리네이드 해도 된다. 팬에 오일을 두른 뒤 다진 양파, 다진 토마토, 캐슈넛, 설탕, 소금을 넣어 볶는다. 재료가 어느정도 볶이면 고춧가루와 가람 마살라를 첨가하여 볶는다. 불을 끄고 내용물이 식으면 블랜더에 넣어 물과 함께 갈아 퓌레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