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투스 꽃에 한천, 설탕, 구기자를 첨가하여 끓인 뒤 모양을 잡아 식혀낸 중국의 전통적인 젤리로 중추절에 먹는다. 오스만투스 꽃을 첨가하여 만든 젤리이다. 달콤한 맛에 불투명한 형태를 띠는 중국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중추절에 먹는 음식이며, 영어로는 ‘오스만투스 케이크(Osmanthus cake)’, ‘오스만투스 젤리(Osmanthus jelly)’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구이화가오는 명나라 시대에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신두(新都)에 거주하던 리우 지샹(Liu Jixiang)이라는 남성이 찹쌀가루, 설탕, 오스만투스 꽃 등을 활용하여 만든 디저트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때 오스만투스 꽃은 중추절에 피는 목서속의 식용 꽃으로, 독특한 풍미와 약간의 쓴맛이 나서 디저트나 차, 와인 등의 요리에 즐겨 쓰인다. 구이화가오는 차갑게 먹는 디저트이며, 장쑤성의 난징(南京), 후베이성의 셴닝(咸寧)에서 만들어진 것이 유명하다. 조리법 한천은 찬물에 30분간 담가 놓는다. 냄비에 물, 한천을 넣고 10~15분간 끓인다. 여기에 락 슈거(rock sugar)를 넣고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다가 말린 오스만투스 꽃과 구기자를 넣고 2~3분간 끓인다. 불을 끄고 5분간 식힌 뒤, 몰드에 담고, 실온에서 꽃이 젤리 중앙에 가라앉지 않도록 꽃을 중심으로 내용물을 저어준다. 냉장고에서 젤리를 완전히 식히고, 틀에서 빼낸 뒤, 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