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족 우랄산맥 서쪽, 볼가강과 그 지류인 카마강 유역에 사는 투르크 어계(語系)의 종족. 인구 약 500만(1987).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기간주민인데, 공화국 이외의 지역에도 널리 살고 있다. 킵차크족과 그 밖의 남(南)러시아 초원의 유목민과 고(古)불가르족(族)의 자손으로 구성되었고, 농목축을 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수공예에 능하다. 또한 예로부터 교역(交易)에도 뛰어나다. 14세기 이래 이슬람 교도가 되었으나 그 이전의 민간신앙도 남아 있다.
과홀로타 빵 사이에 타말레를 끼워 만든 멕시코 샌드위치. 빵 사이에 타말레를 끼워 먹는 멕시코산 샌드위치로 ‘토르타 데 타말(Torta de Tamal)’이라고도 한다. 멕시코시티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저렴한 음식으로 주로 아침식사로 먹으며 새벽에 시내 노점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작은 타원형 모양의 전통적인 멕시코 빵인 볼리요(bolillo)나 납작한 형태의 멕시코 빵인 텔레라(telera)를 기본 재료로 한다. 이때 타말레는 멕시코의 전통요리로 옥수수 반죽 사이에 고기, 고추, 치즈, 야채 등으로 속을 채워 만든 만두와 같은 음식이다. 과홀로타에는 타말레 외에도 치즈, 살사 베르데(salsa verde), 고수, 크림 등을 첨가할 수 있다. 조리법 먼저 멕시코 빵인 볼리요나 텔레라를 준비한다. 빵을 가로로 가른다. 180ºC로 예열한 오븐에 빵을 넣어 살짝 구워준다. 구워진 빵 안에 타말레, 고수, 살사 베르데, 치즈, 크림 등을 첨가하고 빵의 윗부분을 덮어준다. 완성된 과홀로타는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물이나 우유에 옥수수 가루를 풀어 만든 따듯한 음료인 아톨레와 함께 먹는다.
톨레도 역사도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3가지 색채가 깃들어있는 도시로 로마시대부터 16세기까지 수도였다. 1986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톨레도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70킬로미터(km) 거리에 있는 인구 6만 여 명의 작은 도시로, 마드리드가 수도가 되기 전 1천 여 년 동안 스페인의 중심지였다. 도시는 로마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서고트 왕국, 이슬람 왕국, 레온 왕국,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 삼면이 타호 강으로 둘러싸인 바위산 위에 건설되었으며, ‘라 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고향인 카스티야-라 만차 지방 톨레도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덕분에 톨레도에는 로마시대 유물인 원형경기장부터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유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사실상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단위 면적당 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 중에 하나로 꼽힌다. 각종 종교 시설이나 박물관은 물론 일반 가정집까지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닌 것들이다. 이 때문에 1561년 필리페 2세의 천도로 정치적 영향력이 상실되었어도 톨레도는 여전히 스페인의 정신적인 수도로 불리고 있다. 톨레도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무데하르 양식 건축물이다. 무데하르는 이슬람 지배가 끝난 뒤에도 스페인에서 살았던 이슬람교도들을 일컫는 말이며, 무데하르 양식이란 스페인에서 발달한 이슬람과 서구 문화가 결합된 건축 양식이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스페인 특유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사지에 있는 백제 말기의 화강석 석탑.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여 정림사지에 있는 후기 사비 백제의 석탑(石塔)으로,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현전하는 유이(唯二)한 백제시대의 석탑이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설립 배경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언제 석탑이 세워졌는지 알 수 없지만, 백제가 사비로 천도한 시기인 6세기 중엽에 석탑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1층 탑신 4면에는 당나라의 장군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평정한 후에 새긴 기공문(紀功文: 공훈을 오랫동안 기념하기 위해 새긴 글)이 있어 한동안 '평제탑(平濟塔)' 혹은 '소정방탑(蘇定方塔)'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1942년 절터 발굴조사에서 '太平八年成辰定林寺大藏當草(태평팔년술진정림사대장당초)라고 적힌 기와가 발견되었는데, 기와에 적힌 ‘定林寺(정림사)’라는 글씨를 근거로 절터의 이름이 '정림사지'가 되었으며 이 석탑의 이름도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이 되었다. 석탑의 구성과 양식
참여백과 LB유세스 LB유세스는 2007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BPO(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 전문 기업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디어마이광주 광주광역시의 문화예술통합플랫폼이다. '디어마이광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로 소통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 신의 없는 선거인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치러지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자신이 투표해야 할 후보(=즉 자기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는 선거인을 일컫는 ...
최신항목 보기 에리트레아의 외교와 국방 에리트레아는 독립 이후 수단의 민족이슬람전선(National Islamic Front, NIF) 정권이 이슬람 원리주의 확대나 지역의 불안정화를 일으키고 있... 상류와 하류 강의 상류와 하류는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한 위치적 구분으로, 상류는 강의 발원지 근처를, 하류는 강이 바다나 호수와 만나는 지역을 말한다. 상류... 아스마라의 경제와 인구 아스마라는 에리트레아의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로,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 등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주변 지역에서 커피, 과일, 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