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눌러내어 만든 쌀이자 이 쌀에 각종 야채와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 음식으로, 인도의 인기 있는 요리이다. 납작하게 눌러낸 쌀로, 인도에서 유래한 식재료이며 인도는 물론 네팔과 방글라데시에서도 즐겨 먹는다. 이 납작한 쌀에 각종 야채와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 음식 또한 포하라고 하는데, 이는 인도 전역에서 즐겨 먹는 아침 식사로, 특히 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사이드 디시를 곁들이지 않고 단독으로 먹지만 가니쉬로는 생 양파나 간 코코넛, 실란트로를 곁들인다.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는 전통적으로 양파를 첨가하여 만든 포하인 칸다 포하(Kanda poha)를 만들어 먹는다. 조리법 두껍고 납작한 쌀을 준비한다. 부드러워질 때까지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뺀 다음, 터메릭과 소금을 넣고 섞는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머스타드 씨를 넣어 볶다가 땅콩, 다진 양파, 다진 그린 칠리 고추, 카레 잎을 넣고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여기에 따듯한 물에 불려둔 완두콩을 넣고 물기를 빼 둔 포하와 물 약간을 넣고 볶는다. 이때 설탕과 잘게 썬 실란트로를 넣는다. 뚜껑을 덮은 뒤 낮은 불에서 약 2분간 익히면 요리가 완성된다. 완성된 포하는 그릇에 담고, 신선한 레몬즙을 뿌린다. 또한 가니쉬로 다진 실란트로나 간 코코넛을 곁들여 내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