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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967년 8월 8일 방콕 선언(Bangkok Declaration)에 의해 창설된 동남아시아의 국제기구. 아세안(ASEAN)으로 약칭된다. 1961년 창설된 동남아시아연합(ASA)의 발전적 해체에 따라 1967년 8월 8일 설립되었다. 창설 당시 회원국은 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타이 등 5개국이었으나, 1984년의 브루나이, 1995년 베트남, 1997년 라오스·미얀마, 1999년 캄보디아가 차례로 가입하여 10개국으로 늘어났고, 이에 ‘아세안 10(ASEAN 10)’이라고도 불린다. 사무국(ASEAN Secretariat)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다. 조직은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정상회담, 회원국 외무장관으로 구성되는 각료회의, 주최국의 외무장관과 해당국 주재 회원국 대사로 구성되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회 그리고 각국의 국내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다. 초기에는 주로 경제·문화 등 비정치적 분야의 협력을 하였으나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닉슨 독트린에 따른 미국의 아시아지역 이탈과 중국·미국 간의 접근으로 아시아 지역에 긴장완화의 조짐을 보이자 동남아시아에 있어서 대국 간의 힘의 균형을 노리고 1971년 ‘동남아시아 중립화 선언’을 채택하였다. 1975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공산화 이후의 ASEAN은 반공주의적 성향을 띄기도 하였다. 1977년 ‘아세안공업프로젝트(AIP)’, ‘아세안 특혜무역협정(PTA)’ 체결 등을 통해 경제적 협력기반을 다졌다.

베잉간 카 발타

베잉간 카 발타

훈제하여 으깬 가지를 토마토, 양파, 각종 향신료 등과 함께 버무린 음식으로, 인도의 요리이자 펀자브(Punjab)의 요리이이며 과거 칸데쉬 지역에서 유래하였다. 훈제하여 으깬 가지에 야채와 향신료를 넣고 버무린 것이다.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부북에 위치한 펀자브(Punjab) 지방의 요리로, 마하라슈트라주 북서부의 옛 지명인 칸데쉬(Khandesh: 현마하라슈트라주) 지역에서 유래하였다. ‘베잉간 발타(Baingan bharta)’라고도 한다. 파라타나 난과 같은 인도의 빵이나 밥, 또는 요구르트 샐러드인 라이타(raita)와 함께 먹는것이 일반적이나 우타르프라데시주나 비하르주에서는 따듯한 베잉간 카 발타에 리띠를 곁들여 먹는다. 조리법 가지에 오일을 바른 뒤, 칼집을 낸다. 칼집 안에 마늘을 넣고 가지를 그릴에 고루 굽는다. 가지가 완전히 구워지면 알루미늄 포일에 싸 두었다가 식으면 꺼내서 껍질을 벗긴다. 가지에 끼워놓았던 마늘을 꺼내서 다지고 가지는 볼에 담아 포크로 으깬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생강, 그린 칠리 고추를 넣어 볶다가 다진 양파를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여기에 다진 토마토를 넣어 약 5분간 더 볶은 다음, 으깬 가지와 구워서 으깬 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코리앤더 파우더, 소금을 넣고 섞어서 약 5분간 더 볶다가 다진 실란트로를 넣고 불을 끈

비엔나 역사지구

비엔나 역사지구

유럽의 음악을 이끌었던 도시로 켈트족과 로마인 시대서부터 발전하기 시작했다. 바로크 성과 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다. 빈은 16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유럽의 문화와 정치 중심지이자 유럽 음악의 본고장으로 번영을 누렸던 곳이다. 빈 시내에는 지금도 수백 년의 영화를 보여주는 웅장한 건축물과 기념물, 정원과 공원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중세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건축물들이 밀집된 빈의 역사중심지는 비교적 최근인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빈 역사중심지의 명소는 유명한 환상도로(環狀徒路, Ring strasse) 주변에 몰려 있다. 빈 중심부를 감싸고 있는 이 도로는 1857년에 건설된 것으로 길이는 4km에 불과하지만 폭이 50~60m나 되는 넓은 도로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빈의 상징물이 되다시피한 성 슈테판 성당(St. Stephen's Cathedral)이다. 8백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슈테판 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사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성당의 남쪽 탑은 높이가 137m나 되며, 특히 모자이크 지붕이 아름답다. 13세기부터 600여 년 동안 합스부르크 왕가가 거주한 호프부르크(Hofburg) 왕궁은 그 자체가 거대한 복합 단지다. 내부에는 스위스 왕궁, 신왕궁을 포함한 여러 개의 궁전과 교회, 박물관, 정원 등이 있다. 정면이 초승달처럼 휘어진 신왕궁은 이곳에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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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분

백제고분

백제시대의 무덤. 고대국가 백제가 존속하던 시간 동안 그 영역 안에 만들어진 무덤을 말한다. 백제의 건국에서 멸망까지, 그리고 백제의 중앙과 지방에 조성된 모든 무덤이 포함되며, 한성시기·웅진시기·사비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중앙 한성시기(BC 18 ~ AD 475) 초기 백제는 마한 소국의 하나로 출발하여 점차 광역을 아우르는 국가로 발전해 나갔다. 따라서 백제무덤의 출현 시기나 그렇게 부를 수 있는 특징적인 양식을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초기 백제의 중심지는 한강 하류 지역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움무덤[토광묘(土壙墓)]에서부터 돌무지무덤[적석총(積石塚)]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무덤 양식이 확인된다. 매장주체부도 나무널[목관(木棺)], 돌덧널[석곽(石槨)], 독널[옹관(甕棺)] 등 다양한 형태가 혼재되어 있다. 그 중 돌무지무덤은 백제의 건국신화에서 온조왕과 비류가 고구려에서 남하했다는 기록과 관련하여 주목되었다. 초기 백제와 연결지을 수 있는 돌무지무덤은 경기 북부와 한강 상류까지 널리 분포하는데, 그 기원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경기 북부의 돌무지무덤과 관련하여 실제 고구려계 세력의 남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고, 분포 범위나 고구려 돌무지무덤과 구조적인 차이를 언급하면서 토착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견해도 있다. 초기 백제 지역의 돌무지무덤으로는 흙으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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