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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시아파

이슬람 세계에서 수니파 다음으로 큰 분파로 시아 이슬람(شيعة)이라고도 한다. '시아'는 사전적으로는'분파'라는 뜻으로 수니파(정통파)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사용된다. 시아파는 수니파와 함께 이슬람의 한 갈래이며, 이 둘은 똑같이 정통 이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간혹 이 둘을 정통 이슬람과 이단으로 구분해서 보거나 민족적·종족적 의미를 담아 이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시각이다. 오늘날 전 세계 무슬림 인구의 90%가 수니파이고 나머지 10% 정도가 시아파이며, 시아파의 대부분이 이란과 이라크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므로, 시아파를 민족적·지역적으로 구분할 수는 있으나 이는 현재적 상황일 뿐 영속적이지 않음을 이슬람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아파가 출현하게 된 발단은 예언자 무함마드 사후, 누가 이슬람 공동체의 지도자로서 그를 계승하느냐에 대한 교권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후일 시아파를 이루게 되는 사람들은 이 문제에 관하여, 예언자 무함마드의 가족 중에서 계승자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여러 면에서 예언자의 사촌동생이자, 예언자의 딸 파띠마와 결혼하여 그의 사위가 된 알리(Ali)가 적격자로 여겼다. 그러나 칼리프 선출은 선거로 대표자를 뽑는 전통에 의해, 알리가 아닌 아부 바크르를 제 1대 칼리프로 결정하였으며, 아부 바크르를 인정하지 않고 알리를 추종하던 사람들이 후일 시아파를 형성하는 중심 세력이 되었다. 특히

라스 말라이

라스 말라이

카르다몸을 첨가하여 만든 크림에 둥글납작한 모양으로 만든 커드 치즈인 체나(chhenna)를 담가 만든 인도의 전통 디저트로, 인도의 웨스트벵골 지역에서 유래하였다. 우유, 식초 혹은 레몬즙, 설탕과 카르다몸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든 인도의 치즈 디저트로, 우유를 응고시켜 만든 커드 치즈인 체나(chhenna)를 우유, 설탕, 카르다몸 등을 첨가하여 만든 크림에 담갔다 빼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인도의 웨스트벵골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홀리, 디왈리와 같은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디저트이다. ‘로소말라이(Rossomalai)’라고도 부른다. 힌디어로 ‘라스(Ras)’는 즙을 의미하고, ‘말라이(Malai)’는 크림을 의미한다. 요리는 부드러우면서 달콤하고 풍부한 맛의 치즈케이크와도 유사한 맛이 난다. 라스 말라이에는 아몬드, 캐슈넛, 사프란 등이 첨가될 수 있고, 가니쉬로는 카르다몸 씨, 말린 과일, 사프란을 올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갑게 하여 먹는다. 조리법 먼저 체나를 만든다. 냄비에 우유를 넣고 가열하여,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물을 추가한다. 잠시 휴지한 뒤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어 커드를 만들고 면포나 체에 걸러서 손으로 꽉 짠 다음, 옥수수 전분을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으깬다. 이것을 작고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 설탕과 물로 끓인 시럽에 삶아 체나를 완성한다. 완성된 체나는 꺼내어 식힌다.  

배스

배스

영국 잉글랜드의 서머싯 카운티에 있는 도시. 고대 로마인이 건설한 온천 도시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영국 잉글랜드의 서머싯 카운티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시대부터 온천 목욕탕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이 도시의 이름에서 목욕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bath’가 유래했다. 약 2000년 전에 세워진 로마시대의 기념비적인 유적과 18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우아하고 독특한 건축물이 많은 곳으로, 1987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로마인들은 1세기 초 브리튼 섬을 정복한 직후 이곳의 수질을 알아보고 공중 목욕탕과 미네르바 신전을 지었고, 이때부터 온천 휴양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현대 기술로 봐도 놀라운 로마 욕탕(Roman Bath)에는 온탕과 냉탕은 물론 운동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로마인들이 떠난 뒤에도 배스는 종교적인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온천 휴양지로서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흙 속에 묻혀버린 로마 시대의 화려했던 목욕탕과 유적들도 마찬가지였다. 땅속에 깊이 묻혀 있던 로마 시대 유적들이 다시 빛을 보게 된 것은 18세기 중반에 와서이며, 이 무렵부터 배스는 다시 영국 상류계급들이 즐겨 찾는 영국의 대표적인 온천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영국의 상류층이 배스 시를 찾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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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김수환

한국의 가톨릭 성직자·추기경. 세례명 스테파노. 1922년 대구에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출생하여 1951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1922년 대구에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출생하여 1941년 서울 동성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도쿄 조치[上智]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제2차세계대전으로 1944년에 귀국하였다. 1951년 가톨릭대학(전 서울 성신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신학사회학을 연구하였으며, 1974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고 대구 대교구 안동천주교회 주임신부가 되었으며, 1955년 대구 대교구 김천시 황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겸 김천시 성의중고등학교장을 지냈다. 1964년 주간 가톨릭시보 사장, 1966년 마산 교구가 설정됨과 동시에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5월 29일 주교가 되었다.1968년 제12대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1970년 이후 한국 주교회의 의장,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준비위원장, 교황청 세계주교회의(시노두스) 한국 대표를 지냈다.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성회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1998년 서울 대교구장을 은퇴하였다. 1968년 서울 대교구장 취임사에서 '교회의 높은 담을 헐고 사회 속에 교회를 심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교회 쇄신과 현실 참여 원칙에 따라 가난하고 봉사하는 교회, 한국의 역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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