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인 사워체리에 사워크림을 첨가하여 식혀낸 차가운 수프로, 헝가리의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요리이다. 사워체리와 사워크림으로 만든 수프이다. 헝가리의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음식이며 오스트리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독일 등의 유럽은 물론 헝가리계 미국인이나 헝가리계 캐나다인들에 의해 북미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요리이다. 이때 요리의 명칭은 헝가리어로 사워체리를 의미하는 ‘메지(Meggy)’와 수프를 의미하는 ‘레베시(leves)’의 합성어이다. ‘차가운’을 뜻하는 형용사 ‘히데그(Hideg)’를 붙여, ‘히데그 메질레베시(Hideg meggyleves)’라고도 하며, '체레스넬레베시(Cseresznyeleves)', '메지케쇠체(Meggykeszőce)'라고도 한다. 단맛이 나는 체리가 아니라 헝가리에서 많이 나는 장미과의 교목인 신양 벚나무에서 얻은 사워체리(sour cherry)를 재료로 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여름철에 먹는 차가운 수프이며 보통 점심 식사 때 전채 요리로 먹거나 저녁 식사에서 메인요리 전의 수프 혹은 디저트로 제공한다. 헝가리에서는 메질레베시에 대한 각 가정만의 고유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데, 사워크림은 종종 생크림으로 대체될 수 있으며 소량의 스위트 화이트 와인이나 드라이 레드 와인이 요리 제공 직전에 첨가될 수도 있다. 조리법 사워체리의 씨를 제거한다. 냄비에 설탕, 정향,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