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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

초대 그리스도교 교회가 낳은 위대한 철학자이자 사상가. 고대문화 최후의 위인이었다. 중세의 새로운 문화를 탄생하게 한 선구자였다. 주요 저서인《고백록》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신과 영혼이었다.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가 그의 이름이며 주요저서라고 할 수 있는 《고백록(告白錄) Confessions》에 자신의 생애가 기술되어 전한다. 354년 누미디아(북아프리카) 타가스테(Tagaste:지금의 수카라 당시 로마의 속지)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파트리키우스(Patricius)는 이교도의 하급관리였고 어머니인 모니카는 열성적인 그리스도교도였다. 어머니를 통해 신의 섭리를 배우고 익혔다. 법률공부를 위해 카르타고로 유학하였는데 방탕한 생활을 했다.하지만 그는 수사학(修辭學) 등을 공부하여, 당시로서는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로마제국 말기 청년시절을 보내며 한때 타락생활에 빠지기도 하였으나, 19세 때 M.T.키케로의 《철학의 권유 Hortensius》를 읽고 지적 탐구에 강렬한 관심이 쏠려 마침내 선악이원론(善惡二元論)과, 체계화하기 시작한 우주론(宇宙論)을 주장하는 마니교에 심취하였다. 그 후 그는 문학을 공부하면서 마니교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신(新)플라톤주의에서 그리스도교에 이르기까지 정신적 편력을 하였다. 그의 그리스도교로의 개종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384년에 만난 밀라노의 주교(主敎) 암브로시우스였다. 그는 개종에 앞서 친한 사람들과 밀라노 교외에서 수개월을 보내면서 토론을 벌였는데, 그 내용들이 초기의 저작으로 편찬되었다. 388년 고향으로 돌아가서 수도생활을 시작하려 하

대한독립선언서

대한독립선언서

1918년 음력 11월 만주·러시아를 비롯한 외국에 나가 있던 우리나라의 저명인사 39명이 조선의 독립을 선언한 글. 1918년 무오년에 선포되었다고 하여 '무오독립선언서'라고도 한다. 작성한 사람은 조소앙(趙素昻)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독립선언서는 한국에서 발표된 최초의 독립선언서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그 내용은 한국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이고 민주의 자립국이라는 것을 선언하고, 한일합병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사기와 강박 그리고 무력 등의 수단을 동원하여 강제로 병합한 것이므로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섬은 섬으로 돌아가고, 반도는 반도로 돌아오게 할 것'을 요구하였다. 우리의 영토, 즉 한토(韓土)를 지키기 위하여 무력의 사용도 불사한다는 것을 선언하고, 2천만 동포들에게는 국민된 본령이 독립인 것을 명심하여 육탄혈전, 즉 맨몸으로라도 결사적으로 항쟁하여 독립을 되찾을 것을 요구하였다. 이 독립선언서에 대표자로 서명한 사람은 김교헌(金敎獻)·신규식(申圭植)·박은식(朴殷植)·안창호(安昌浩)·김동삼(金東三)·이시영(李始榮)·이동녕(李東寧)·신채호(申采浩)·유동열(柳東說)·김좌진(金佐鎭)·김규식(金奎植)·이승만(李承晩) 등 당시 해외에 나가 있던 한국의 저명인사가 거의 망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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