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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다마스쿠스

시리아의 수도로 시리아의 남서부에 위치한다. 이슬람교가 전파되기 이전부터 아람제국과 앗시리아, 비잔틴 제국의 주요 도시였고, 이슬람이 전파된 이후, 최초의 이슬람 세계 세속 왕조인 우마이야 왕조의 수도로 지정되었다. 시리아의 수도로, 국토 남서부 안티레바논산맥의 동쪽 기슭, 시리아 고원을 흐르는 바라다강이 형성한 높이 680m의 선상지에 위치한다. 아랍어로는 '디마슈크(Dimashuq, دمشق )'라고 한다. 영어와 라틴어로 발음한 다마스쿠스는 고대 아람어로 '물이 좋은 땅'을 의미하며 그리스어 등에서도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성경에도 꾸준하게 등장하는 지명으로 보통 히브리어 이름인 '다마섹(Dammeśeq)'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과거 660년부터 이슬람 세계의 주요 도시로 간주되었으며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시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장하였다.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며 겨울철은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보인다. 바라다강을 관개에 이용하여 용수로가 사방으로 뻗어 있고, 밀·포도·올리브·채소 등의 재배가 활발하며, 견직물·융단·가죽세공·금은세공·장식품 등의 전통적인 수공업이 활발하다. 식료품·섬유·화학·제당·유리·시멘트 등의 근대공업도 성하다. 오랜 역사로 다수의 모스크·교회·박물관 등이 소재한다. 다마스쿠스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여기에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 중 하나이자 시아파 성지인 다마스쿠스의 대모스크가 위치한다. 내전의 장기화로 인하여 다마스쿠스 구시가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다.

마자모하 모라다

마자모하 모라다

자색 옥수수에 과일, 향신료, 설탕, 전분 등을 첨가하여 끓여낸 걸쭉한 질감의 푸딩으로, 페루의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디저트이다. 자색 옥수수에 과일, 전분, 설탕을 넣어 만든 푸딩이며 짙은 보라색에 끈적끈적하고 젤리와 같은 질감을 갖는다. 페루의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디저트이자 리마의 전형적인 요리로, 주로 아로스 콘 레체에 곁들여 먹는다. 마지모하 모라다는 잉카 문명 시대에 노란 옥수수와 석회로 만든 요리인 이쉬쿱차(Ishkupcha)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 페루에 시나몬, 정향과 같은 향신료와 사과, 퀸스, 복숭아 등의 과일과 설탕이 도입되면서 만들어진 디저트이다. 전통적으로 매년 10월에 준비되며, 10월 28일에 열리는 페루의 가장 오래된 가톨릭 축제인 ‘기적의 주님(Señor de Los Milagros)’ 축제의 종교 행렬에서 밤의 추위를 완화하기 위해 먹는다. 페루에서는 추운 겨울 저녁에 따듯하게 만든 마자모하 모라다를 마시는 것을 즐기나, 계절과 날씨에 따라 차갑게 혹은 미지근한 상태에서도 마실 수 있다. 페루의 노점상에서는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주재료인 자색 옥수수는 라틴아메리카 식품 시장이나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한다. 조리법 볼에 푸룬, 말린 살구 등의 건과일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불린다. 큰 냄비에 말린 자색 옥수수, 물을 넣고 불린다. 여기에 파인애플

살라망카 옛 시가지

살라망카 옛 시가지

스페인 카스티야레온지방(Castile-Leon) 살라망카주에 있는 역사유적. 고대 대학도시로서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8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살라망카는 유럽에 있는 화려한 르네상스 도시 가운데 하나이자 고대 대학도시이다. 사암으로 지은 건축물 때문에 도시 전체가 적갈색 분위기를 띠고 있어 수세기 동안 ‘황금빛 도시(La Ciudad Dorada)’로 불려왔다. 도시 곳곳에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즐비하게 남아 있다.  도시 중심부에는 카탈루냐 출신의 알베르토 데 추리게라(Alberto de Churriguera) 가 설계하여 1755년에 완공한 마요르 광장(plaza mayor)이 있다.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에스파냐 고유의 바로크양식을 띠고 있다. 광장 북쪽에는 안드레스 가르시아 데 키뇨네스(Andres Garcia de Quifiones)가 세운 시청이 있고, 주변에는 호화로운 귀족의 저택들이 광장을 에워싸듯 들어서 있는데, 특히 외벽 전체를 조가비로 장식한 ‘조개의 집’이 유명하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살라망카대학은 1218년에 설립되었다. 대학 내에 많은 역사건축물들이 남아 있는데, 엄청난 양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부속도서관, 1413년에 세운 학문원, 29개동에 이르는 기숙사, 루이스 데 레온(Luis de León) 강의실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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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납동 토성

서울 풍납동 토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성터.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한강 연변의 평지에 축조된 순수한 토성으로, 남북으로 길게 타원형을 이룬다. 성벽의 길이는 동벽 1,500m, 남벽 200m, 북벽 300m 정도이며, 서벽은 1925년의 홍수로 유실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 제방을 쌓았으므로 서벽이 완전히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원래 경기도 광주(廣州)에 속했는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으며 서울 풍납동 토성이라고도 한다. 둘레 3,740m에 이르는 규모가 큰 평지 토성이었으나 현재는 2,679m 정도 남아 있다. 성벽의 표면은 잔디와 잡초로 덮여 있는데, 내부는 돌이 거의 없고 고운 모래로 쌓아 올렸으며, 외부의 경사면이 2단으로 축조된 흔적이 남아 있다. 북벽의 높이는 약 8m이고, 기초 부분의 너비는 약 30m이다. 동벽 외부가 깊어진 것은 축성용 채사(採砂)로 인한 것 같고, 동벽에 같은 간격으로 뚫려 있는 네 곳은 성문자리인 듯하다. 1925년 대홍수 때 삼국시대의 청동제 초두(鐎斗)가 2개 발견된 뒤 토기 조각들도 많이 발견되었다. 1966년 토성 내 포함층(包含層)의 일부가 발굴되어 선사시대 말기에서 삼국시대에 걸친 토기와 기와의 분포를 알게 되었다. 1996년 토성의 동북쪽 구역의 조사에서는 지표 4m 정도 아래에서 원삼국시대에서 백제 전기의 집터를 비롯해 가락바퀴[紡錘車], 그물추,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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