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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

만트

밀가루, 달걀 등을 첨가하여 만든 반죽의 속을 고기로 채워 데친 뒤 요구르트 등을 첨가하여 만든 소스에 곁들여낸 것으로, 튀르키예의 요리이며 아프가니스탄, 아르메니아, 보스니아, 위구르족 등 에게 특히 인기 있다.
무슬림 만두의 일종으로, 고기로 속을 채운 반죽을 데쳐서 소스에 곁들여낸 음식이다. 튀르키예의 요리이나 남부 캅카스,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등지 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으며, 각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다. 카자흐어로는 ‘만티(Mänti)’, 튀르키예어로는 ‘만트(Mantı)’, 우즈베크어로는 ‘만티(Manti)’, ‘몬트(Mont)’, 러시아어로는 ‘만티(манты)’라 한다. 만트는 13~14세기 티무르 제국 시절 중앙아시아에서 아나톨리아로 이주한 튀르키예인들에 의해 유래한 추정된다. 이후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에 널리 퍼지게 되었고, 오스만 제국의 영토가 확장되면서 중동 전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만트는 보통 작은 가방이나 보트 모양으로 만들지만 이외의 모양으로도 만들기도 하며, 조리법도 다양하여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만트에 요구르트 소스와 코리앤더, 레몬즙을 곁들여 먹고, 아르메니아에서는 만트를 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 튀겨 먹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만트를 쪄낸 뒤 식초와 후추, 버터를 곁들여 먹는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양고기 대신 말고기를 사용하며, 사워크림을 곁들이고 가니쉬로 스쿼시 호박을 올려먹는다. 

도선

도선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혜철(惠徹)에게서 무설설무법법(無說說無法法)을 배웠다. 그의 음양지리설, 풍수상지법(風水相地法)은 조선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저서에 《도선비기(道詵秘記)》등이 있다. 속성 김(金). 호 옥룡자(玉龍子). 전남 영암(靈岩) 출생. 15세에 지리산 서봉인 월류봉(月留峰) 화엄사(華嚴寺)에 들어가 승려가 되어 불경을 공부하고, 4년 만인 846년(문성왕 8) 대의(大義)를 통달, 신승(神僧)으로 추앙받았다. 이때부터 수도행각에 나서 동리산(桐裡山)의 혜철(惠徹)을 찾아가 무설설무법법(無說說無法法)을 배웠으며, 23세에 천도사(穿道寺)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운봉산(雲峰山)의 굴속에서 참선삼매(參禪三昧)한 후, 태백산(太白山) 움막에서 고행하였으며, 전라도 희양현(曦陽縣) 백계산(白鷄山) 옥룡사(玉龍寺)에 머물다가 죽었다. 헌강왕의 초빙으로 궁중에 들어가 왕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음양지리설(陰陽地理說)·풍수상지법(風水相地法)은 고려·조선 시대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친 학설이다. 죽은 후 효공왕이 요공국사(了空國師)라는 시호를, 고려 현종은 대선사(大禪師), 숙종은 왕사(王師)를 추증했고, 인종은 선각국사(先覺國師)라는 시호를 내렸으며, 의종은 비를 세웠다. 도선에 관한 설화가 옥룡사 비문 등에 실려 있다. 저서에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답산가(道詵踏山歌)》 외에도, 《송악명당기(松岳明堂記)》 등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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