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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니아 모래톱

쿠로니아 모래톱

리투아니아와 러시아 두 국가에 걸쳐져 있는 모래톱이다. 클라이페다에서 52km에 이르는 지역은 리투아니아에, 삼비아 반도에 이르는 나머지 46km는 러시아에 속해있다. 200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발트해(Baltic Sea) 연안에 위치한 리투아니아(Lithuania)와 러시아(Russia) 두 국가에 속해 있는 세계유산이다. 쿠로니아 모래톱(Curonian Spit)은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주(Klaipeda Region)의 네링가(Neringa)와 클라이페다(Klaipeda) 사이의 지역뿐 아니라 러시아 칼리닐그라드 주(Kaliningrad Region)의 제레노그라드스크(Zelenogradsk) 지방까지 뻗쳐 있다.  총 길이 98km에 이르는 긴 모래언덕으로, 너비는 위치에 따라 400m에서 3,800m까지 다양하다. 이 쿠로니아 모래톱을 경계로 리투아니아와 러시아를 모두 접하고 있는 크로니안 석호(Curonian Lagoon)가 발트 해(Baltic Sea)와 분리된다. 리투아니아의 항구 도시 클라페이다와 러시아의 삼비아(Sambia) 반도가 모래톱의 양끝이다. 모래톱의 52km는 리투아니아에 속해있으며 나머지 46km는 러시아에 속해있다.  쿠로니아 모래톱은 선사시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 형성 당시 바람과 파도에 의해 모래톱은 생성과 사라짐을 반복했다. 하지만 그곳에 거주를 시작한 인간들은 모래톱을 보수하고 나무를 다시 심어 그 삶의 터전을 지켜나갔다. 그러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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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연

방패연

한국의 대표적인 연. 참연이라고도 한다. 직사각형(장방형)의 연면(鳶面)에 붙이는 색지(色紙)의 색과 모양에 따라, 또는 그림에 따라 각각 명칭이 다르다. 가운데 방구멍이 뚫린 방패연은 특히, 견고함과 유연성 면에서 세계에서 유례(類例)를 찾기 힘든 뛰어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얼레로 줄을 풀고 감아 높이를 조정할 수 있고, 조종하는 사람이 이동하면서 좌우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등 공중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수 있어 연싸움에 많이 사용된다. 질기고 질 좋은 창호지와 마디의 간격이 긴 댓살 5개, 그리고 질긴 실로 만든다. 가로 세로의 비례는 2 대 3으로 하고, 방구멍의 지름은 연 가로길이의 3분의 1보다 약간 길어야 한다. 또 연살은 두꺼우며 탄력이 좋은 대나무를 사용하되, 가운데를 굵게 하고 양끝은 얇게 다듬는다. 이 때 연살과 종이가 휘지 않을 정도로 연의 몸체를 15도 정도로 젖히는 것이 좋다. 이처럼 방패연은 공중에서 잘 날아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솜씨가 요구된다. 가운데의 방구멍은 연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쉽게 해 주고, 센바람을 흡수하여 연을 잘 뜨게 할 뿐만 아니라 조종을 자유롭게 한다. 허릿살은 공중에서 연이 놀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싸움을 할 때는 줄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연줄에 유리 가루나 사금파리를 섞은 아교풀을 묻히기도 한다. 이렇듯 역학적으로 구조가 완벽하기 때문에 연싸움이 가능한 연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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