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양배추, 감자나 콩 등의 야채를 넣어 장시간 졸여낸 스튜로, 프랑스의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토속적인 음식이다. 돼지고기, 양배추, 감자나 콩 등의 야채를 첨가하여 만든 스튜이다. 프랑스의 토속적인 음식으로 주로 시골에서 즐겨 맛볼 수 있으며, 찰흙으로 만든 스튜 냄비인 코코트(cocotte)에서 약한 불로 장시간 졸여낸 요리이다. 소고기와 채소를 삶아낸 프랑스의 요리인 포토푀와도 비슷하나, 포테의 경우 소고기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돼지고기가 즐겨 활용되고, 주로 양배추를 포함하여 콩이나 감자와 같은 야채를 넣어 졸이는 차이가 있다. 이때의 돼지고기는 돼지의 머리살, 갈비살, 꼬리살, 어깨살과 같은 고기 부위뿐 아니라 베이컨이나 소시지, 햄과 같이 돼지고기를 재료로 만든 육가공품도 함께 포함된다. 조리법 콩은 하루 동안 불려 놓고, 순무나 셀러리는 잘게 썰어 놓는다. 감자도 1cm 정도의 굵기로 썰어 놓는다. 양파, 양배추는 잘게 잘라 준비하고, 리크, 당근은 얇게 썬다. 이때 양배추는 따로 소금과 후추에 절여 놓는다. 콩은 10분간 끓인 뒤 2시간 동안 한 번 더 물에 담가 놓는다. 냄비에 콩, 파슬리, 타임과 함께 물을 가득 붓고 여기에 베이컨의 한 종류인 개먼(gammon)을 넣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물 표면에 떠오르는 불순물을 건져낸 뒤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1시간 반 동안 끓인다. 프라이팬에 오일을 살짝 두른 뒤 소시지를 구워 약 5mm 간격으로 자른다. 개먼이 다 익으면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