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토마토, 올리브, 양파 등의 재료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곁들여 간을 한 샐러드로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전통적인 요리이다. 상추, 토마토, 올리브, 양파 등을 첨가하여 만든 스페인의 샐러드이다. 스페인 동부에 위치한 자치지방인 발렌시아의 전통 요리로, 이때 스페인어로 엔살라다(ensalada)는 ‘샐러드’를, 발렌시아나(valenciana)는 ‘발렌시아산’을 의미하는 ‘발렌시아노(valenciano)’의 여성 활용형이다. 엔살라다 발렌시아나는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만든 샐러드로, 주재료인 상추는 로메인 상추를, 토마토는 살짝 녹색을 띠는 약간 덜 익은 것을, 양파는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하며 올리브는 검은 올리브는 물론 녹색의 올리브를 활용하여도 좋다. 그밖의 재료로는 아스파라거스, 오이, 고추, 옥수수, 오렌지, 식초에 절인 양파, 달걀, 참치, 안초비 등이 있다. 이때 샐러드의 간은 올리브오일과 소금으로 맞추는데, 취향에 따라 약간의 식초를 첨가하여도 좋다. 엔셀라다 발렌시아나는 주로 전채 요리로 먹으며, 특히 파에야와 함께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조리법 토마토와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 놓는다. 로메인 상추는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찢어 놓는다. 접시에 손질한 토마토, 양파, 로메인 상추를 올리고 그 위에 올리브오일,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춘다. 그 위에 마지막으로 올리브를 올려 완성한다. 완성된 샐러드에는 취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