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과 감자, 양파, 리크 등의 야채와 아이올리 등을 첨가하여 끓여낸 따듯한 수프 요리로, 프랑스의 랑그도크와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생선, 야채, 아이올리를 첨가하여 끓여낸 수프 요리로, 프랑스 남부의 옛 랑그도크와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하였다. 마르세유에서 기원한 프랑스의 어패류 요리인 부야베스와 유사한 요리로도 알려져 있으나, 부야베스와 달리 부리드에는 아이올리가 첨가되어 수프의 농도를 조절하고 요리의 노란 빛깔을 만들어낸다. 부리드는 멀릿(Mullet; 숭어과의 어류), 고등어, 농어, 아귀(monkfish), 대구와 같은 흰살 생선을 활용한 음식으로 생선의 뼈로 만든 스톡에 생선, 야채, 아이올리 등을 첨가하여 끓여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때 취향에 따라 생선과 함께 조개류, 갑각류의 해산물을 첨가하기도 한다. 조리법 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생선뼈와 양파, 리크, 파슬리, 타임, 월계수 잎, 후추, 회향씨를 첨가하여 잘 볶아준다. 여기에 화이트 와인을 첨가하여 약 5분간 끓여주다 물을 첨가하여 40분간 졸인다. 기름은 제거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육수를 걸러 피시스톡을 만든다. 믹싱볼에 마늘, 달걀 노른자, 디종 머스터드, 레몬 주스, 프랑스 원산의 고춧가루인 피멍 데스플레트(Piment d'espelette, Espelette pepper)를 첨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