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를 원료로 하여 만든 납작한 모양의 스낵으로,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유래한 요리이다. 옥수수로 만든 납작한 모양의 스낵이다.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테우안테펙(Tehuantepec) 지협에 사는 아메리칸 인디언인 사포텍족(Zapotec)에게서 전해졌다. 토토포는 원형 혹은 삼각형 모양을 띠며, 굽거나 튀겨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구운 토르티야 칩과 매우 유사하나, 토르티야 칩과 달리 옥수수 반죽에 소금이 들어가며 구워내기 전 반죽에 구멍이 뚫린다. 구아카몰레, 살사, 리프라이드 빈스(refried beans) 등을 곁들일 수 있다. 이때 리프라이드 빈스는 으깬 콩 요리로 멕시코와 텍스-멕스의 음식이며, 스페인어로는 ‘프리홀레스 레프리토스(frijoles refritos)’라 한다. 조리법 가정에서 토토포를 만들 때는 간단하게 옥수수 토르티야를 활용할 수 있다. 먼저 토르티야를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준 뒤, 겉면에 오일을 발라준다. 베이킹 팬 위에 베이킹 시트를 깔고 약간의 오일을 뿌려준다. 잘라놓은 토르티야를 그 위에 올리고 소금을 뿌려준다. 180℃로 예열한 오븐에 토르티야를 넣어 약 8분간 구워낸다. 토르티야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오븐에서 꺼낸 뒤, 취향에 따라 살사, 리프라이드 빈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 영양정보 주재료인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고, 지방이 적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또한 비타민 E가 함유되어 피부 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