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고비아 스타일의 버섯 요리로, 버섯과 베이컨, 마늘을 한데 섞어 볶아낸 뒤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넣어 만든다. 전채요리인 타파스로 즐겨 먹는다. 버섯, 베이컨, 마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등을 한데 넣어 볶아낸 스페인의 요리로, 카스티야 지방의 세고비아에서 유래하였다. 이때 스페인어로 참피뇽(champiñón)은 버섯을, 세고비아나(segoviana)는 ‘세고비아(Segovia)풍의’라는 뜻이다. 이때 주재료인 버섯은 양송이를 활용하여 만들며, 크기가 큰 것은 반으로 자르거나 사등분 하여 요리에 첨가한다. 스페인에서 전채요리인 타파스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조리법 양송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반으로 자르거나 사등분한다. 베이컨은 큐브 모양으로 작게 잘라 놓고, 마늘은 잘게 다져 놓는다. 냄비에 베이컨을 넣어 볶다가, 마늘, 파슬리, 양송이를 넣어 볶는다.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소금, 후추를 넣어 센 불에서 볶아 요리를 완성한다. 완성된 참피노네스 아 라 세고비아나는 따듯할 때 대접하여 슬라이스한 바게트 등과 함께 먹는다. 영양정보 주재료인 버섯에는 기본적으로 철, 아연,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쉽게 포만감을 주어 체중조절시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