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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

미국 우선주의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외교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고립주의 외교노선. 미국의 외교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고립주의적 외교노선이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19세기 중반인 1850년대 미국 정치계에 등장했다. 그러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제2차 세계대전 참전 때까지였다. 1941년 12월 진주만 기습으로 미국이 2차 대전에 참전하자, 미국 우선주의는 영향력을 상실했다. 2차 대전 후 냉전이 이어지며 국제주의가 미국 외교정책을 지배했다. 그러나 냉전이 종식되고 미국경제가 어려워지자, 미국 우선주의가 다시 힘을 얻었다. 2017년 대통령 취임사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외교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를 따를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역사적 배경 미국 우선주의는 19세기 중엽 미국으로 이민 오는 아일랜드계 가톨릭 이민자들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다. 아일랜드의 감자 흉년으로 미국으로 이민 오는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급증하자, 기득권층인 프로테스탄트 세력은 이민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가톨릭이 미국의 정신과 신앙을 오염시킨다는 이유였다. 이때 토착 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구호로 등장한 것이 ‘미국 우선(America First)’이었다. 토착 기득권 세력은 자신들의 행동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려고 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조직이나 행동 강령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아는 것이 전혀 없다(know nothing

쉐이주위

쉐이주위

싱싱한 민물고기를 콩나물, 고추 등과 함께 조리한 후 끓인 기름을 부어서 만든 중국요리. 싱싱한 민물고기를넣고 콩나물, 고추 등과 함께 조리한 후 고추 등을 넣고 맵게 끓인 기름을 부어서 조리한 중국요리이다. 쉐이주위[水煮鱼]는 중국 쓰촨요리를 대표하는 요리로 잘 알려져있는데 조리 시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얼얼하게 매운 맛으로 부드러운 생선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쉐이주위는 1983년 중국 쓰촨성의 충칭[重庆]시에서 열린 한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요리로, 이 요리를 처음 선보인 요리사가 쓰촨지역의 또 다른 요리인 ‘훠궈위[火锅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요리로 전해진다. ‘훠궈위’는 중국식 샤브샤브 즉 훠궈[火锅]에 양고기나 소고기가 아닌 생선을 담가서 먹는 요리이다. 참고로 중국어 ‘위(鱼)’가 바로 ‘생선'을 의미한다. 조리법 쉐이주위를 만들 때에는 민물고기 중에서 주로 ‘차오위[草鱼]’라고 부르는 산천어를 사용한다. 먼저 싱싱한 산천어를 깨끗이 씻은 후 대가리와 꼬리부위를 자르고  생선 살이 있는 부위는 듬성듬성 썰어둔다. 생선 몸통의 뼈와 대가리, 꼬리 부위는 따로 그릇에 담아 살과 분리해둔다. 다음은 썰어둔 생선 살에 약간의 소금을 뿌리고 청주와 전분을 넣고 버무린 후 약 15분간 재워둔다. 따로 분리해둔 생선 뼈, 대가리 부위에도 같은 양념을 해서 재워둔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전골냄비나 고열을 견

카세레스 옛 시가지

카세레스 옛 시가지

에스파냐의 카세레스주에 있는 역사유적.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카세레스는 BC 19년부터 로마의 식민지로 발달하였다. 8세기 초에 들어온 이슬람교도들이 그리스도교도들의 국토회복운동에 대항하기 위하여 도시를 요새화하여 지금까지 고딕요새도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시가지에는 요새처럼 지은 귀족들의 저택과 성당·성벽·아치 등의 문화재가 흩어져 있다. 무와히드왕조 때 건설한 성벽에는 곳곳에 5기의 방어용 탑이 있다. 시가지 서쪽에 있는 부하고탑은 잡석을 쌓아 만들었는데, 위쪽에 돌 떨어지는 장치가 달려 있다. 남쪽 측벽을 지키는 레돈다탑은 12세기에 세운 것으로서 바닥이 다각형이고 말굽처럼 생긴 아치가 있다. 동쪽의 로스포소스탑은 성벽 위쪽 통로보다 30m나 높게 지었다. 성당 건축으로는 산마테오성당·산타마리아대성당·산프란시스코하비에르성당 등이 있다. 산마테오성당은 옛시가지의 가장 높은 지점에 있는 고딕양식의 건축물로서 1546∼1780년에 걸쳐 건설되었다. 구조는 단랑식(單廊式)이고 반원 모양의 아치 위에 늑골 볼트가 있으며, 건물 안에는 바로크양식의 제단 장식벽이 설치되어 있다. 산타마리아대성당은 고딕양식과 로마네스크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건축물로서 3줄로 된 신랑(身廊)에 고딕양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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