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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서아시아의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와 가자지구(Gaza Strip)를 아우르는 지역을 가리킨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지중해와 접한 서아시아에 위치하며 동쪽은 요르단강(江), 남서쪽은 시나이반도, 북쪽은 레바논, 북동쪽은 시리아에 접한다. 지중해를 따라 좁고 긴 평야가 펼쳐지고, 동쪽으로 갈수록 지대가 높아져 중앙은 구릉지대이다. 이 지역의 동쪽은 경사가 급한 계곡을 이루며, 그 계곡을 요르단강이 흐르고 있다. 남쪽은 네게브 사막지대이다. 기후는 지중해성기후이고 비는 적다. 인구는 2021년 기준 5,290,925명이며,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이다. 자치정부는 수도를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에 두었으나 실질적인 행정 중심지는 서안지구의 라말라(Ramallah)며 서안지구 11개 주, 가자지구 5개 주로 구성되어 있다. 팔레스타인은 역사적으로 서안지구, 가자지구, 현대 이스라엘 영토를 모두 아우르는 지역을 가리키던 말로, 고대부터 이 지역에 살았던 필리시테인(Philisite)이 지명의 어원이 되었다. 고대에 이스라엘인(유대인)이 유입되어 이스라엘 왕국을 건국했으며 이후 아시리아 제국, 페르시아 제국, 알렉산드로스 제국, 로마제국, 이슬람제국,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유럽 유대인의 팔레스타인으로의 이주는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영국령 팔레스타인이 되었다. 영국 위임통치 기간에 유대인 이주자와 팔레스타인 토착민 사이 갈등이

피피안

피피안

호박씨 혹은 아몬드로 만든 멕시코의 전통적인 소스이며, 고기 요리 해산물 요리의 마리네이드 소스나 엔칠라다 등에 곁들여 먹는 소스로 활용된다. 호박씨 혹은 아몬드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소스이다. 멕시코의 전통적인 소스로 멕시코 요리에서 사용되는 걸쭉한 소스인 몰레(mole)의 한 종류이다. 재료와 활용 주재료인 호박씨 혹은 아몬드는 굽거나 말려서 활용한다. 주재료 이외에 소스에 첨가되는 재료는 무척 다양하여 커민, 참깨, 후추, 마늘, 고수 혹은 매운 칠리가 첨가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닭고기 구이나 엔칠라다에 곁들여 먹으며, 해산물이나 돼지고기, 가금류, 야채 요리의 마리네이드 소스로도 활용된다. 조리법 믹서에 구운 아몬드나 호박씨, 참깨, 치킨 스톡을 넣어 곱게 갈아준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뒤, 아몬드 혼합물을 부어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약 5분간 끓여준다. 여기에 치킨 스톡을 추가로 첨가한 뒤 약 10분간 졸인다. 완성된 피피안은 구운 닭요리 등에 곁들여 먹는다. 영양정보 주재료인 호박씨에는 비타민 A,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시력 보호, 피부 재생,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가 높은 편이나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lecithin)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여 준다. 또 다른 주재료인 아몬드에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황토현 전투

황토현 전투

1894년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정읍군 황토재[黃土峴](지금의 정읍시 이평면)에서 벌인 전투.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크게 이김으로써 그 후 세력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었다. 1894년 1월 10일 동학농민혁명이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항하여 전라도 고부(古阜)에서 발발하였다. 그 후 3월 20일 전라도 고창군 무장(茂長)에서 전봉준(全琫準), 손화중(孫華仲), 김개남(金開男) 등 남접계 동학지도자들이 4000여명의 농민군을 동원하였고, 정읍군 태인(泰仁) 주산리에서 태인접주 최경선(崔敬善)이 동원한 300여명의 동학농민군, 그리고 말목장터에 집결해있던 수백명의 농민군이 합세하여 학정의 진원지인 고부(古阜) 관아를 점령하였다.   고부관아를 점령한 농민군은 4일 동안이나 머물면서 화약고를 불태우는 등 폐정을 혁파하였다. 그 후 3월 25일에는 부안(扶安) 백산(白山)으로 진출하여 진을 치고 있자, 인근 금주, 부안, 고창 등지에서 동학농민군이 대거 집결하였다. 동학농민군은 창의(倡義)의 뜻으로 <사대명의(四大名義)>를 밝히고 격문을 전국에 띄운 다음, 4월 1일에 인근의 태인(泰仁)과 4일 부안(扶安) 관아를 점령하였다.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확장하는 동학농민군의 진격 소식을 들은 전라감사 김문현(金文鉉)은 이 사실을 의정부에 보고하고 영관(營官) 이경호(李景鎬)로 하여금 영내 군대와 잡색군, 포군을 거느리고 김제 금구(金溝) 방면으로의 진출을 저지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감영군(監營軍)과 동학농민군이 정읍 황토재에서 충돌하여 격전을 벌이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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