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 으깬 가지에 마늘, 고추 등의 각종 향신료와 채소 등을 첨가하여 버무린 타이 북부 지역의 특선 요리이다. 구워 으깬 가지에 각종 향신료와 채소 등을 첨가하여 버무린 무침 요리이다. 타이 북부지역의 특선 요리이며, 이때 타이어로 ‘땀(ตำ, tam)’은 ‘찧다’를 의미하고, ‘마크아(มะเขือ, makhua)’는 가지를 뜻한다. 요리의 주재료인 가지는 타이산의 길쭉한 초록색 가지(Thai Long Green Eggplant)가 사용되는데 길이는 약 25~30cm 정도에 맛은 순하고 달콤하며, 무척 부드러운 식감을 갖는다. 완성된 땀마크아는 삶은 달걀과 함께 바나나잎에 싸서 포장되는데, 전통적으로 찹쌀밥과 함께 먹는다. 조리법 타이산의 길쭉한 초록색 가지를 준비하여 녹색 고추, 샬롯과 함께 양면을 구워준다. 절구에 씨를 뺀 녹색 고추와 샬롯, 마늘을 넣어 으깨준 뒤, 여기에 토막낸 가지를 넣어 한데 으깨어 준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잘 섞어준 뒤 내용물을 약 두 시간 정도 냉장 보관한다. 여기에 타이의 피시 소스인 남쁠라(น้ำปลา, nam pla), 민트, 실란트로를 넣어 잘 섞어준다. 여기에 반숙으로 삶은 달걀을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어 섞어준다. 완성된 요리는 접시에 담고 가니쉬로 다진 쪽파를 올린다. 땀마크아는 삶은 달걀, 찹쌀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