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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르 카 할와

가자르 카 할와

간 당근에 우유, 설탕, 기(ghee)등을 첨가하여 만든 푸딩으로, 인도의 전통적인 디저트이다. 당근과 우유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푸딩이다. 인도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달콤한 맛에 부드러우면서 즙이 많다. 인도 북부 지역에서는 당근이 제철인 겨울에 즐겨 먹는다. 힌디어로 ‘가자르(Gajar)’는 당근을 의미하며, ‘할와(Halwa)’ 혹은 할바(halva)는 튀르키예와 중동지역에서 즐겨 먹는 단과자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당근, 우유, 기(ghee), 설탕만을 첨가해서 만들었으나 오늘날에는 기 대신 버터를 쓰기도 하고 일반 우유 대신 연유나 무가당연유, 코야(खोया: 우유를 끓여 만든 인도의 우유가공식품)를 사용하기도 한다. 북부 지역에서는 델리 가자르(Delhi gajar)라고 하는 길쭉하고 붉은 당근 품종을 활용하여 가자르 카 할와를 만드는데, 이 품종의 당근은 인도의 다른 지역에서는 구하기 어려우므로 타지역에서는 일반 당근을 활용하여 가자르 카 할와를 만든다. 가니쉬로 카르다몸 파우더와 견과류를 올려 먹는다.  조리법 당근의 껍질을 벗겨 푸드 푸로세서에 넣고 갈아준다. 팬에 우유를 붓고 끓이다가 간 당근을 넣고 젓는다. 우유가 당근에 모두 흡수되어 당근이 걸쭉한 형태가 되면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가며 끓인다. 수분이 어느 정도 증발하면 기를 넣어 녹인다. 완성되기 직전에 카

리비우 역사지구

리비우 역사지구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지역에 있는 중세 역사 유적지이다.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우크라이나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르비우는 중세 후기에 세워진 이후 수 세기에 걸쳐 번영을 누렸으며 행정, 종교 및 상업의 중심지로서 발달하였다. 이곳의 중세도시 지형은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그곳에 살았던 다양한 민족 공동체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탁월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 면적은 약 1.2㎢이며 완충 지역의 면적은 약 24,41㎢이다.  르비우는 5세기와 6세기부터 정착지가 존재했던 위치에 중세 후기 경 세워진 도시이다. 무역과 정치 발전에 유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하여 행정, 종교, 상업의 중심지로 발달하였다. 오늘날 볼 수 있는 건축 및 예술적 유산은 이탈리아와 독일의 영향을 받았던 동유럽의 전통을 반영한다. 르비우 역사지구는 성과 주변 지역, 도심 지역을 포함하는 주요 지역과 성 유리 대성당(St. Yuri’s Cathedral)이 있는 남서쪽 지역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 발달의 여러 단계를 알아볼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이 캐슬(Lviv High Castle, Vysokyi Zamok)과 성 주변 지역인 피드잠체(Pidzamche)는 가장 오래된 주요 지역으로 그 역사는 5세기로 거슬러 올라 간다. 르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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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다보탑

경주 불국사 다보탑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화강석 석탑.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경주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세워진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石塔)으로, 경주 불국사가 창건된 8세기 중엽 무렵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원래 명칭은 '다보여래상주증명탑(多寶如來常住證明塔)'이며, 흔히 줄여서 '다보탑'이라고도 부른다. 경주 불국사 다보탑 옆에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이는 《법화경(法華經)》의 내용을 따른 것으로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釋迦如來)와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1925년경에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보수하는 과정에서 사리장 엄구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이때 발견된 사리장 엄구의 행방은 현재 알 수 없다. 석탑의 구성과 양식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10.29m이고 기단부·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대칭을 이루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과 전혀 다른 형태로 제작되었으나, 탑의 크기가 비슷하여 대칭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단부는 2단으로 제작되었으며, 십(十)자 모양의 평면 기단 사방에 돌계단을 마련하였다. 돌계단 윗부분에 네 마리의 돌사자가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에 유실되어 현재는 1마리의 돌사자만이 남아있다. 탑신부의 층을 해석하는 방법이 다양하여 층수를 특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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