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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치의 불교 기념물군

산치의 불교 기념물군

인도 산치에 있는 불교 기념물군으로 BC 2∼1세기에 아소카왕이 건설한 탑과 사원 등이 남아있다. 198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인도 중부 보팔에서 40㎞ 떨어진 곳에 있는 불교 기념물군이다. 각 시대에 걸친 많은 당탑(堂塔)이 보존되어 있고, 또 이것을 장식하는 조각과 아울러 미술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적은 높이 약 90m의 고립된 언덕 위에 있고, 대탑(大塔:제1스투파)을 중심으로 여러 건조물 및 유지(遺址)가 군재(群在)하고 서쪽 중복(中腹)에는 제2탑이 있다. 최초로 이곳에 불탑을 세운 것은 아소카왕(王)으로, 왕이 건립한 석주(石柱)의 사자주두(獅子柱頭)가 남아 있다. 이 고탑은 다음 슝가왕조 시대(BC 2세기)에 돌을 쌓아 증광(增廣)되었다. 오늘날 볼 수 있는 대탑이 그것으로 높이 16.5m, 기부(基部) 지름 37m이다. 2중 난순(欄楯)을 둘렀고 4개의 탑문이 있으며 정상에는 산개(傘蓋)를 세웠는데, 인도에 현존하는 복발탑(覆鉢塔) 중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탑이다. 이 대탑의 4개의 문은 이 지방이 남쪽 안드라왕조의 세력하에 있던 BC 50∼AD 50년경에 이 왕조의 관계자가 건조한 것이다. 이 대탑의 문의 높이는 10m, 앞뒤 전면에 많은 불전도(佛傳圖)·본생도(本生圖), 숭배의 대상도(對象圖)·문양도(文樣圖) 등이 돋을새김[浮彫]되어 있다. 대탑의 남문이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데, 북·동·서, 제3탑문의 순으로 완성된 듯하다. 또, 대탑 부근에는 당시의 차이토야당(堂) 유지(遺址)도 있다. 제3탑은 제1탑의 북동쪽 약

바나나리프 라이스

바나나리프 라이스

바나나 잎에 밥, 야채, 피클, 커리 등의 반찬을 곁들여 내는 식사의 구성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즐겨 먹는 요리이다. 바나나 잎에 밥과 여러 반찬들을 담아낸 식사 구성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즐겨 먹는다. 바나나리프 라이스는 본래 인도 남부 요리에서 쌀 요리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었는데, 후에 남인도인들이 동남아시아로 이주하면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전해지게 되었다. 함께 내는 반찬으로 각종 피클이나 카레, 신선한 야채를 활용하며, 매콤하고 시큼한 맛이 나는 인도 남부지역의 묽은 수프인 라삼(rasam)이나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즐겨먹는 납작한 모양의 빵인 파파담(Papadam)을 곁들이기도 한다. 요리는 대게 포크나 스푼을 활용하여 먹지만, 종종 오른손으로 먹기도 한다. 식사가 끝나면 바나나 잎을 몸쪽으로 접어 요리사와 주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데, 바나나 잎을 바깥쪽으로 접으면 식사에 만족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조리법 바나나 잎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잎 중앙에 밥을 담고 밥 위에 카레를 붓는다. 그 주변으로 야채, 피클 등의 반찬을 둘러 담고, 라삼은 작은 볼에 담아 낸다. 완성된 바나나리프 라이스는 오른손을 사용하거나 포크나 스푼을 활용하여 먹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

3·1운동 직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조직하여 선포한 임시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이동 3·1운동 이후 일본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臨時議政院)을 구성하고 각도 대의원 30명이 모여서 임시헌장 10개조를 채택하였고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각료에는 임시의정원 의장 이동녕(李東寧), 국무총리 이승만(李承晩), 내무총장 안창호(安昌浩), 외무총장 김규식(金奎植), 법무총장 이시영(李始榮), 재무총장 최재형(崔在亨), 군무총장 이동휘(李東輝), 교통총장 문창범(文昌範) 등이 임명되었다. 9월 11일 임시헌법을 제정, 공포하고 이승만을 임시대통령으로 선출하는 한편 내각을 개편하였다. 9월 6일에는 노령정부와 통합하고 제1차 개헌을 거쳐 대통령중심제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1926년 9월 임시대통령제를 폐지하고 국무원제를 채택하였으며, 이후 의원내각제가 정부형태의 주류를 이루었다. 1945년 8·15광복까지 상하이(1919)·항저우[杭州, 1932]·전장[鎭江, 1935]·창사[長沙, 1937]·광저우[廣州, 1938]·류저우[柳州, 1938]·치장[1939]·충칭[重慶, 1940] 등지로 청사를 옮기며 광복운동을 전개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조직 국내외동포를 모두 관할하기 위한 기구로 연락기관인 교통국을 두고 지방행정제도인 연통제를 실시하였으며 국외에 거류민단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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