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고추, 라임주스, 설탕 등을 첨가하여 만든 전통적인 멕시코의 소스이자 조미료이다. 과일, 고추, 라임주스, 설탕 등을 첨가하여 만든 소스이자 조미료이다. 멕시코의 소스이며 멕시코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즐겨 먹는다. 이때 차모이가 등장한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영국의 음식 역사학자인 레이첼 로댄(Rachel Laudan)에 의하면 16세기에서 19세기 사이 중국인 이민자들에 의하여 망고, 타마린드, 소금에 절이고 건조한 감초맛의 살구 등이 멕시코에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소스로 추정된다. 재료 차모이에 활용되는 과일은 새콤한 맛이 나는 살구, 망고, 자두 등이 주로 활용되며 과일잼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차모이를 조리할 수 있다. 고추는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치와와주에서 자라는 모리타 칠리(morita chile)나 완전히 익은 포블라노 칠리를 가리키는 안초 칠리(ancho chile) 등이 활용된다. 제조 먼저 살구 잼을 준비한다. 건조된 고추는 따듯한 물에 약 30분간 불려 놓는다. 고추가 부드러워지면 줄기와 씨를 제거한다. 믹서에 살구잼, 부드럽게 불려 놓은 고추, 라임주스, 설탕, 소금을 넣고 소스의 형태를 띨 때까지 갈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