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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바오

거바오

납작한 타원형의 반죽을 반으로 접어 쪄낸 빵 사이에 삶은 돼지고기 등을 첨가하여 만든 샌드위치로, 타이완의 요리이며 홍콩에서도 즐겨 먹는다. 찐 빵 사이에 삶은 돼지고기를 끼워낸 대만식 샌드위치이다. 중국 푸젠성에서 유래하여 푸저우 이민자들에 의해 타이완에 소개되었다. '이바오(刈包)'라고도 한다. 홍콩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홍콩에서는 ‘차바오(叉包)’라고 한다. 요리에 쓰이는 빵은 반죽을 납작한 타원형으로 만든 뒤 반으로 접어 찜기에 쪄낸 것이 쓰이는데 이렇게 만든 빵은 부드럽고 푹신한 질감을 가지며 반으로 접어 속재료를 담는데, 여기에는 전통적으로 간장과 라이스와인에 삶아낸 돼지고기 삼겹살을 중심으로 절인 갓을 볶은 것, 실란트로, 간 땅콩이 첨가된다. 타이완에서는 노점상과 야시장에서 특히 인기 있는 음식이며, 홍콩에서는 샌드위치 중앙에 나무 꼬치 등을 꽂아 속재료를 고정하여 요리를 낸다.  조리법 볼에 밀가루, 설탕, 소금, 이스트를 넣고 섞는다. 작은 볼에 우유와 따듯한 물, 버터를 섞음 다음 앞서 혼합한 밀가루 볼에 넣어 반죽을 만든다. 10분간 반죽한 뒤, 윗부분을 덮고 약 90분간 휴지한다. 반죽이 2배 정도 부풀면 작은 공 모양으로 반죽을 나눈 뒤, 각각의 반죽을 밀대를 활용하여 납작한 타원형 모양으로 만들고 오일을 바른다. 반죽을 반으로 접는데, 반죽의 면이 서로 닿지 않도록 한다. 반죽을 트레이에 올리고 약 60분

안티과 과테말라

안티과 과테말라

과테말라에 있는 사카테페케스주(州)의 주도(州都). 옛 안티과, 과거의 수도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작은 도시로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에 아구아, 아카테난고, 푸에고 등 세 개의 화산이 있어 지진과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안티과 과테말라는 16세기 중반 에스파냐에 의해 건설되어 200여 년간 과테말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 전성기는 17세기로 인구 7만에 중앙아메리카 예술 학문 중심지였다. 하지만 1773년 두 차례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자 25km 떨어진 곳으로 수도를 옮겼는데, 그곳이 바로 현재의 과테말라 시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수도를 ‘옛 과테말라’라는 뜻의 안티과 과테말라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간단히 줄여서 안티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300년 전 식민지 개척시대의 향기 인구 3만 명의 안티과는 쉬엄쉬엄 걸어도 하루가 안 되어 다 볼 수 있는 작은 규모지만 옛 왕국의 수도답게 곳곳에 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지진으로 무너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과거의 건축물 사이를 걷노라면 300년 전 식민지 개척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도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중앙 공원 근처에는 시청사로 쓰이는 과거 총독부 건물, 아직도 복원공사 중인 대성당,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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