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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

영국 소설가. 대표작으로《황폐한 집》,《위대한 유산》등이 있다. 그의 소설은 지나치게 독자에 영합하는 감상적이고 저속한 것이라는 일부의 비난도 있지만, 각양각색의 인물들로 가득찬 수많은 작품에 온갖 상태가 다 묘사되어 있고, 그의 사후 1세기를 통해 각국어로 번역되어 셰익스피어 못지않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 해군 경리국에 근무했던 하급관리의 아들로 남영국의 포츠머스 교외에서 출생하여 후에 런던으로 이사하였다. 아버지는 호인이었으나 금전관념이 희박하여 디킨스는 소년시절부터 빈곤의 고통을 겪었으며, 학교에도 거의 다니지 못하고 12세 때부터 공장에서 일을 하였다. 자본주의 발흥기(勃興期)에 접어들던 19세기 전반기의 영국 대도시에서는, 번영의 이면에 무서운 빈곤과 비인도적인 노동(연소자의 혹사 등)의 어두운 면이 있었다. 이러한 사회의 모순과 부정을 직접 체험한 그는,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자력으로 노력하여, 15세 때 변호사 사무실의 사환으로 일하였고, 이듬해 법원의 속기사, 그리고 신문사의 통신원이 되어 풍속(風俗)의 견문(見聞) 스케치를 써서 보내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이런 것들을 모아 단편소품집 《보즈의 스케치》를 1836년에 출판함으로써 문학가로서 출발하게 되었다.이듬해인 1837년에 완결시킨 장편 《피크위크 페이퍼스》는 전작(前作)의 확대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으며, 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로써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작가로서 위치가 확고해졌다. 그 후 《니콜라스 니클비 Nicholas Nickleby》(1838∼1839) 《골동품 상점 The Old Curiosity Shop》(1840∼1841) 《크리스마스 캐럴》(1843) 《바나비 러지 Barnaby Rudge》(1841) 《돔비와 아들 Dombey and

키예프의 성 소피아 대성당과 수도원 건물들, 키예프 페체르스크 라브

키예프의 성 소피아 대성당과 수도원 건물들, 키예프 페체르스크 라브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역사 유적지이다. 성 소피아 성당, 페체르스카야 수도원 등 중요한 건축물이 남아있다. 199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2005년 범위를 확장하였다. 키이우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도시로 옛 시가지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들이 남아있다. 1037년에 건립된 성 소피아 대성당은 중세 러시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비잔틴 양식으로 세워진 후, 1685∼1707년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18세기 후반 세운 종루는 바로크 양식에 우크라이나 전통 양식이 더해져 독특하게 장식되었다.  페체르스카야 수도원은 고지대의 동굴 수도원이다. 근동굴(近洞窟) 수도원과 원동굴(遠洞窟) 수도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11세기 중엽 드니프로강 기슭 언덕 동굴에서 수행을 시작한 수도사들이 만든 동굴로, 좁은 통로로 동굴끼리 이어진다. 몽골과 타타르족의 침입으로 크게 파손되었으며,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18세기 초에 높이 6.5m의 종탑이 건설되었다.  수도원 입구에는 12세기 초에 건설된 트로이츠카야 성당이 있다.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정비되었으며, 18세기 우크라이나의 바로크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페체르스카야 수도원에서 가장 오래된 우스펜스키 성당은 중세 러시아와 비잔틴 양식이 섞여있다. 1926년에 ‘소비에트 연방 역사 문화 보호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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