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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 봇 록

바인 봇 록

타피오카 반죽에 돼지고기와 새우 등을 첨가하여 만든 만두로,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인 후에(Huế)의 요리이다. 타피오카 반죽으로 만든 만두이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인 후에(Huế)에서 유래한 요리이며 전채요리나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이때 바인 봇 록이라는 명칭에서 바인(bánh)은 빵이나 케이크, 떡과 같이 모든 종류의 가루로 만든 음식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쌀이나 타피오카를 재료로 하여 만든 음식을 말한다. 그밖에 봇(bột)은 가루를, 록(lọc)은 ‘깨끗이 하다’라는 뜻을 갖는다. 만두 자체는 단순히 물에 데치거나 찌기도 하지만, 바나나잎으로 감싸기도 하는데, 바나나잎에 감싸져 있는 것은 ‘바인 봇 록 쩐(bánh bột lọc trần)’이라 한다. 이때 타피오카 반죽에는 타피오카 가루 이외에도 추가로 옥수수 전분, 쌀가루가 첨가될 수 있다. 만두의 속은 전통적으로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위와 껍질째 구운 새우로 채워지는데, 그 밖에 껍질을 벗긴 새우나 간 돼지고기, 버섯, 양파를 곁들이기도 한다. 만두 위에는 기호에 따라 튀긴 샬롯이나 스위트 칠리 피시 소스(sweet chili fish sauce)를 곁들여 먹는다. 조리법 먼저 볼에 타피오카 가루, 옥수수 전분, 쌀가루, 뜨거운 물을 넣고 부드럽고 탄력적인 반죽을 만들어준다. 반죽을

신익희

신익희

한국의 정치가·독립운동가.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수립 후 내무차장·외무차장 등을 지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여구(汝耉)이며 호는 해공(海公)이다. 경기 광주(廣州)에서 판서 신단(申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1908년 한성외국어학교(漢城外國語學校) 영어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政經學部)에 들어가 한국 유학생들과 학우회(學友會)를 조직하고 총무·평의회장·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기관지인 《학지광(學之光)》을 발간하여 학생운동을 하였다. 1913년 졸업과 동시에 귀국, 고향에 동명강습소(東明講習所)를 열었으며, 서울 중동학교(中東學校)에서 교편을 잡다가 1917년 보성법률상업학교(普成法律商業學校) 교수가 되었다. 1918년 최남선(崔南善)·윤홍섭(尹弘燮)·최린(崔麟)·송진우(宋鎭禹) 등과 독립운동의 방향을 논의, 1919년 3·1 운동 당시에는 해외연락 등 중요한 임무를 위해 전면에서 빠지기로 하였다. 해외에 있는 문창범(文昌範)과 홍범도(洪範圖)와 연락을 위해 중국에 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오는 도중 평양에서 3·1운동을 목격하였다. 그 해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수립과 동시에 내무차장·외무차장·국무원 비서장(國務院秘書長)·외무총장 대리·문교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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